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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의 재무전략

이 원고는 삼일회계법인 문택곤 대표가 21세기 경영자 포럼에서 주제발표한 원고를 정리한 것입니다.

I. 서 언

재무관리 란?
재무관리란 기업의 경영활동을 투자의사결정 결과에 의한 자산의 확보 유지등과 같은 제반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자본의 조달과 운용을 위한 재무계획 및 통제 활동을 통칭합니다.

재무관리의 목표
재무관리의 목표는 기업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일이라고 요약해서 말 할 수 있습니다. 기업가치는 전통적으로 기업의 미래현금흐름을 시간과 위험을 고려하여 현재가치로 환산한 가액을 뜻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급증하는 불확실성 때문에 미래시점에서의 현금흐름의 크기와 실현 정도를 정확히 추정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주가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추정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즈음에는 기업가치의 극대화는 곧 주가의 극대화를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많습니다.
재무관리 목표의 글로벌스탠다드화에 관해서는 III.장에서 상술하겠습니다.

재무관리의 중요성
재무관리의 중요성은 현재와 같은 급격한 변혁기를 맞은 기업에 있어서 특히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이 최근 전 산업에 확산되고 있는 바,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1. 재무관리는 모든 경영활동을 통합 조정합니다.
경영활동은 인적 물적 자원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경영자원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경영자원의 조달을 위한 재무기능을 통해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통합되고 조정됩니다.

2. 재무관리를 잘 못하면 흑자기업도 도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장기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에 소요된 자금의 상환에 대한 충분한 대책 없이 대규모의 자금을 투입한 경우, 기업의 자금이 경색됨으로써 중대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으며, 그 결과 흑자도산의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3. 재무관리능력이 기업의 존립(경쟁력)을 좌우합니다.
21세기의 경제환경은 복잡계의 세계로서 변화가 무쌍하고 그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무엇 보다도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유지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재무관리 능력의 제고가 최우선적인 과제입니다. 예 컨대, 재무구조가 건실한 기업은 금융시장에서 채권자들로부터 우량 고객으로 분류되어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고 이러한 조건은 그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선순환 증폭 효과(Positive feed-back)를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그 반대의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에게는 불리한 방향으로 악순환 증폭효과를 가져옴 으로써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치명적인 피해를 안겨 줄 수도 있습니다.

II. 전통적인 경영 방식의 한계

과거 우리가 익숙해 왔던 전통적인 경영 방식은 다음에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유로 오늘날의 변혁기에서 더 이상 환영 받을 수 없습니다.

  • 차입에 의존하는 성장위주 경영은 더 이상 설 땅이 없습니다.
    과거 고도 경제성장이 지속되던 시기에는 성장위주 전략이 각광을 받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즉, 시장선점을 통해 매출을 증대 시킴으로써 상당 기간 동안 적정 마진 획득이 가능했었습니다. 또한 대규모 투자는 다른 기업의 시장참여를 막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대부분 차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들은 자금 시장의 변화에 따른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기능이 부족하게 되었고 자금시장이 경색되자 곧바로 경영위기를 맞게 되었던 것입니다.


  • 부동산 불멸신화의 소멸
    과거에는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차입 경영이 유리했었던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IMF 이후 구조조정을 위해서 부동산 매물이 폭주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를 위한 차입은 더 이상 그 의미를 상실하였다고 하겠습니다.


  • 손익위주 관리체제의 종식
    종전의 당기순이익 증대 위주의 관리체제하에서는 투자나 자산에 대한 자금의 효율적인 관리는 소흘히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대 부분의 기업이 금융 위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손익 위주의 관리체제는 이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관리체제로 바뀌고 있습니다.


III. 재무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 글로벌 스탠더드화

이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무관리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음과 같이 주주이익 극대화, 현금흐름 중시, 및 경제적 부가가치 중시의 세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주주이익의 극대화
    주주이익은 배당을 통한 투자수익과 주가 상승을 통한 매매 차익의 실현을 통해 실현됩니다. 해외 투자가들이 국내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 공통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이러한 개념의 주주이익 극대화이며, 종업원, 사회구성원 등 타 이해관계자 보다는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 기키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주주의 이익에 역행하는 기업의 행위를 억제 하려고 노력합니다.


  • 현금흐름의 중시
    현재 모든 신용평가회사들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현금흐름입니다. 또한, 은행 등 채권자들도 채무불이행 확률을 예측하기 위한 지표로써 수익력 보다는 채무원리금의 상환가능성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M&A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업평가지표 역시 현금흐름관련 지표, 즉 할인현금흐름(DCF: Discounted Cash Flow :미래에 발생할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 한 지표)인 것입니다.
    21세기 변혁기의 기업은 매출액과 순이익 위주에서 현금흐름 위주로 경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야 합니다. 재무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 시키려면 현금흐름경영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현금흐름경영의 본질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금흐름경영(Cash flow Management)이란?
    현금흐름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하여 장기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사적 차원의 활동을 뜻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 재무관리자는, 단기적으로는 현금의 보유를 극대화하여 현재의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현금흐름의 절대량과 속도를 최대화하여야 합니다.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하여는 현금 보유량 증대가 첫번째 과제로 되어야 하며 본격적인 현금흐름경영의 운영은 그 이후에 추진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현금 보유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영업 순 현금 유입을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첫째, 현금 유동성에 방해가 되는 재고자산이나 매출채권을 최소화하고 고수익 사업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둘째, 투자활동은 영업 순 현금 유입 범위 내에서 하되, 부동산 투자와 같이 자금이 장기간 잠기는 곳에 대한 투자는 피해야 하며, 미래 현금흐름 창출 가능성이 높은 곳에 집중 투자하여야 합니다.
    셋째, 재무현금흐름은 영업활동과 투자활동을 지원한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저금리의 자금 조달 원천을 확보해야 합니다.
IV. 전환기의 신재무전략

앞에서 설명한 재무관리 목표의 변환은 기업에게 종전에는 생각하지도 않던 방향으로 경영 전략상의 대변혁을 가져다 주게 되었습니다. 일부 앞에서 논의한 바와 중복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경영 전략적인 시각에서 재정리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외 신인도의 제고
    기업이 공표하는 재무제표와 각 종 사업보고서의 투명성이 기업의 신인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신인도는 단순히 재무적인 능력만을 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요즈음은 경영층의 능력과 경영전략 및 윤리성도 중요한 요소로 반영됩니다.
    최근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분식결산 문제는 그 동안 미국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고 있던 기업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매우 심각한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볼 때 회계의 투명과 경영자의 윤리가 기업의 대외 신인도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한가지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점은 최근의 대부분의 분식회계 이슈는 급격히 변화하는 경제현상의 속도를 그도안 회계가 미처 따라가지 못했던데 기인한다는 사실입니다.
    21세기의 기업은 투명한 기업지배구조와 회계정보의 정확성 확보 및 완전 공시를 통해서 만이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음을 깨닫고 국제적인 규범에 맞는 재무보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재무구조 개선
    취약한 재무구조는 기업의 수익성, 가격경쟁력, 경기변동에 대한 적응력 등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장기적인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가로막는 제약요인이 됩니다. 기업은 무엇 보다도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함으로써 신용도를 높여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 수익성 위주 투자와 자본운용 건전화
    무차별적인 신규사업 진출 등의 성장위주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히 투자수익율(ROI) 위주로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경영합리화 및 기술혁신에 주력해야 하며, 과도한 부동산 보유나 투기성 재테크를 최대한 억제해야 할 것입니다.


  • 위험의 분석 및 관리능력 강화
    금리와 환율변동위험을 적절히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하며, 구체적으로 환위험의 효율적관리를 위한 정보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헤징수단을 개발해야 합니다.
    헤징수단으로는 선물(future), 옵션(option), 스왑(swap) 등과 같은 파생상품이 있는 바,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원하는 분은 부록A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이러한 파생상품은 단순히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해야 하며 투기적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 국제증권화(international securitization)의 활용
    국제증권화란 외화표시 매출채권을 외국투자자에게 매각해서 달러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을 말합니다. 종래의 증권화가 증권의 발행시점 이전에 발생한 채권을 기초로 하는데 비해 국제증권화는 미래에 발생할 채권까지 담보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국제증권화의 장점은 원리금 상환이 차입자의 신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담보로 양도되는 자산의 신용에만 의존한다는데 있습니다. 또한 조달자금이 채권의 매각 형태로 이루어지므로 재무제표에 부채로 기록되지 않아 부채비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V. 결론 : 변환기에 있어서의 CEO의 사명

끝으로 21세기 경영자 여러분들게 특히 명심할 사항 몇 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기업의 재무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CEO의 재무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 변화가 요구됩니다. 즉, 기업은 남의 돈으로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뿌리 뽑아야 하고, 늘 경영실패가능 위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상생원리(相生原理)를 실천하는 경영을 할 수 있어야 기업이 영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생원리에 대한 개념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윤석철교수의 “경영학의 진리체계”란 저서에서 이론적으로 잘 정립이 되고 있는 바, 그 내용을 부록 B에 요약 첨부했는 바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 외국투자가들의 비중이 늘고 소액주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 모든 주요 의사결정은 물론이고, 관계회사와의 이전가격 결정 및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는 항상 투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 금융 관행의 국제화를 촉진시키고 기업의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개편 시켜야 합니다.

  • IMF 경제위기를 겪고 일어 선 한국경제가 앞으로 21세기에 명실상부한 경제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으려면 상술한 역할을 완수하겠다는 CEO들의 각오와 실천이 따라야 할 것입다.
<부록 A> 파생 상품

1. 헤징
매도헤징(short hedging):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하게 될 상품의 가격하락위험을 배제하고 상품가치를 보존하기 위하여 선물을 매도하는 전략. 현물시장에서 현물을 매입하고 선물을 매도하여 가격변동위험을 줄이거나 회피하기 위한 목적. 헤지결과에 따라 현물가격의 상승에 따른 이익은 선물계약의 손실과 상쇄되고 현물가격의 하락에 의한 손실은 선물계약의 이익과 상쇄되어 완전한 헤징효과를 얻게 됨. 매입헤징(long hedging): 미래에 필요로 하는 상품의 가격상승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선물을 매입하는 전략. 현물시장에서 현물을 매도하고 선물시장에서 선물을 매입함으로써 가격변동위험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 헤지결과는 현물가격 상승에 따른 손실을 선물계약의 이익으로 상쇄하고 현물가격하락에 의한 이익을 선물계약의 손실로 상쇄함.
교차헤징(cross hedging): 가격변동위험이 큰 자산이 선물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을 때 헤지대상 자산의 가격과 상관관계가 높은 자산을 대상으로 반대 포지션을 취해 헤지효과를 얻으려는 전략

2. 금융선물
외환선물(foreign exchange futures): 달러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 화폐를 거래대상으로 하는 외국통화선물을 의미. 수출기업의 경우 환율변동위험을 회피하기 위하여 선물거래를 이용. 매입헤징은 필요한 외국통화의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경우 환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외환선물시장에서 매입포지션을 취하는 것. 매도헤징은 반대의 경우.
금리선물(interest rate futures): 금리변동에 따른 금융상품의 가치변동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선물. 주로 채권과 같은 확정이자소득 유가증권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계약.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선물을 매도하여 금융상품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고 미래 일정시점에 금융상품을 취득할 예정이나 금리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해당 상품의 선물을 매입하여 가격변동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음.

3. 옵션거래

  • 옵션(option) 이란?
    지정된 만기일, 또는 그 이전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특정자산을 매입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 옵션은 권리는 가지지만 의무를 수반하지는 않음. 따라서 경제적 이익이 있을 때만 옵션을 행사하고 그렇지 못할 때는 권리를 포기할 수 있다는 점이 선물계약과 다름.

  • 옵션계약의 목적
    특정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른 이익을 확대시키거나 이익과 손실의 규모를 일정 수준으로 한정하기 위함.

  • 옵션의 종류
    콜옵션(call option): 지정된 만기일, 또는 그 이전에 약정된 가격으로 특정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 콜옵션매입자는 만기가 되었을 때 기초자산의 만기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으면 옵션을 행사하여 기초자산을 인수한 다음 행사가격보다 높은 현물시장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익을 얻게 됨. 기초자산가격이 행사가격과 같거나 낮으면 옵션을 행사할 필요가 없으므로 옵션의 만기가치는 0이 되고 옵션매입가격만큼 손실을 봄. 반대로 콜옵션을 매도한 자는 만기가 되었을 때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으면 옵션매입자가 권리를 행사할 것이기 때문에 손실을 보게 되고 기초자산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거나 같으면 옵션매입자가 권리행사를 포기할 것이므로 옵션매도가격만큼 이익을 얻게 됨.
    풋옵션(put option): 지정된 만기일, 또는 그 이전에 약정된 조건으로 특정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 풋옵션매입자는 기초자산의 만기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으면 기초자산을 현물시장에 매도하는 것보다 행사가격에 매도하는 것이 이익이므로 풋옵션을 행사하여 이익을 얻게 됨. 만약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으면 옵션을 행사할 필요가 없으므로 옵션가치는 0이 되고 옵션가격만큼의 손실이 발생함.

<부록 B> 기업 영속의 필수조건: 相生原理 실현

1. 생존부등식 : 제품의 가치(V) > 제품의 가격(P) > 제품의 원가(C)
소비자가 제품으로부터 느끼는 가치(V)는 그 제품의 가격(P)보다 커야 하며, 또 그 가격은 그 제품의 생산원가(C)보다 커야 함.

  •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반대급부를 주고 받으면서 ‘너 살고 나 살고’(相生)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필요조건

  • 좌측 부등호(V>P): 기업의 효과성. 기업이 아무리 제품을 열심히 만들어도 그 제품에 대하여 소비자가 별 가치를 느끼지 않으면 기업이 일한 성과는 무효

  • 우측 부등호(P>C): 기업의 효율성. 기업이 비효율적이면 코스트가 그 만큼 커지고 따라서 제품의 가격이 높아져야 함. 그러나 가격이 너무 높으면 그 제품은 소비자로부터 거부당함
2. V - P: 소비자 순혜택, P – C: 공급자 순혜택
생존부등식을 만족시키면 그 기업은 제품 한 단위를 팔 때마다 소비자 순혜택 V-P를 소비자에게 ‘주고’ 공급자 순혜택 P-C를 ‘받음’으로써 ‘주고받음’의 삶을 실현하게 됨.

  • 생존부등식의 좌우 두 부등호는 상호독립적이지 않음.

  • V>P가 성립하여 제품의 판매량이 충분히 증가하면 규모의 경제가 성립하여 코스트가 내려갈 수 있고, 그러면 P>C가 실현될 수 있음.

  • V-P>0 의 실현을 위해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 노력과 P-C>0의 실현을 위해 제품의 가격을 높이고 코스트를 낮추는 노력을 동시에 수행해야 함.
3. 재무관리적 측면에서의 시사점
기업의 재무관리 목표를 주주와 소비자의 이익 극대화로 설정할 경우 회사의 이익 극대화 도 달성될 수 있음.

<출처> “경영학의 진리체계”, 경문사, 윤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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